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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4 어쩌다 널 - 김민석
どうして君を - キム・ミンソク(眼球浄化 ソ・ギョンジョン/キーボード)
차가운 바람이 불 때 冷たい風が吹くとき
숨쉴 틈 없이 매섭게 매섭게 불어올 때 息もできないほど猛烈に吹くとき
견뎌 낼 만 한 건지 耐えられるのか
자꾸 걱정이 되요 心配でたまらない
나조차 견디기 힘들어서 僕ですら耐え難いから
사랑이 뭔지 몰라서 愛とは何なのか
너무 몰라서 僕には分からない
자꾸 나 자꾸 뒷걸음쳐도 何度も何度も後戻りしても
어느새 넌 내 곁에 いつの間にか君は僕の傍に
어느새 넌 내 품에 いつの間にか君は僕の心に
사랑이 어느새 내 사랑이 愛が...僕の愛がいつの間にか...
★
어쩌다 널 사랑하게 된 건지 どうして 君を愛したのか
어쩌다 넌 나를 사랑한 건지 どうして 僕を愛したのか
상처가 나 걷지 못한대도 傷ついて歩けなくても
나 이순간 僕はこの瞬間
웃어줄래요 笑ってあげる
그저 그대 앞에 웃어줄래요 ただ君の前で笑ってあげるよ
이제 우리 어떡하죠 これから僕たちどうしようか
포기할까요 諦めようかな
어떻게 어떻게 당신 앞에 どうやって...どうやって君の前で
그냥 잘 지내라 元気でな....
좋은 사람 만나라 良い奴と出会えよ...
못하죠 이젠 할 수가 없죠 言えない 言えるわけないよ
★
괜찮아요 大丈夫だよ
이제 내가 맑게 개인 하늘이 되줄테니 僕が澄み切った空になってあげるから
사랑이 날 너무 아프게 해도 愛が僕をとても苦しめても
사랑이 널 슬프게 만들어도 愛が君を悲しめても
상처가 나 걷지 못한대도 傷ついて歩けなくても
나 이순간 僕はこの瞬間
웃어줄래요 이제 笑ってあげるよ もぅ...
아프지만 그댈 사랑하는 나 영원히 辛いけど君を愛してる
안아 줄게요 抱きしめてあげるよ
그대 영원토록 안아 줄게요 永遠に抱き留めてあげる